고급 스포츠카와 부딪혀 고민에 빠진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고오급 차랑 박으면 수리비가 어마어마하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블랙박스에는 직진하던 아우디 R8과 우회전하던 차량이 부딪히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가 투표를 진행한 결과 ‘블박차가 3차로에서 2차로 다 들어갔는데 뒤차가 1차로와 2차로 물고 무리하게 지나가다가 일어난 사고로 보인다’가 30%, ‘블박차 앞 부분이 2차로에 절반 정도 걸친 상태에서 2차로 똑바로 오던 차와 부딪친 거 같다’는 의견이 70%를 차지했다.
제보자는 “90:10으로 제가 가해자다. 아우디 R8 수리 견적만 4천만 원이다”고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스포츠카가 과속을 했다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100(블박차):0(아우디 R8)이라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00대 0이지 무슨 90대 10이야”, “스포츠카 입장에서 과속을 한 것도 아니고 신호위반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게 없는데 10% 어떤 부분 책임을 묻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운전을 저따위로 한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1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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