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화재
서울 강남역 4번 출구 앞의 떡볶이 판매 노점상에서 어젯밤(5일) 11시쯤 불이 났다.
블은 약 15분 만에 꺼졌지만, 노점 전체를 태운 뒤였다.
화재 당시 가게 주인이 자리를 비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화재를 목격했다는 글이 속속 올라왔는데, 목격자들은 펑 하는 폭발음 이후 연기와 함께 화염이 치솟았다고 당시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목격자 A씨는 지하에 있었는데 연기 냄새와 함께 지하에 있는 상가까지 연기가 침투했다고 말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봄철 건조한 기후와 바람의 영향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화재사고에 조심해야한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