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환승연애2′ 출연자가 규칙 위반으로 퇴소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까지 퇴소를 하는 상황이 생겼다.
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4, 5회에서는 모두가 궁금해했던 여자 출연자 최이현이 규칙 위반으로 퇴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이현은 “제가 규칙을 위반해서 나가는 거기 때문에 사실 지금 죄송하다는 말씀 외에는 드릴 말이 없고, 드려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말은 다 변명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이틀밖에 안 됐지만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행복만 하셨으면 좋겠고 다들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퇴소를 했다.
최이현의 퇴소를 하면서 그의 전 남자친구 정체도 공개됐는데, X는 바로 선민기였다.
두 사람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년 3개월 3일을 연애한 커플로 최이현의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모델, 선민기의 직업은 비주얼 디렉터로 밝혀졌다.
선민기는 최이현의 퇴소에 대해 “이현이가 룰 위반하는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지를 줬었다”고 말했다.
최이현은 선민기에게 규칙 위반에 대해 미리 솔직하게 얘기를 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그는 “저도 그 일에 책임이 있다 보니까 ‘내가 여기 있는 게 맞나’, ‘내가 나가는 게 맞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입주 4일 차에 자진 퇴소했다.
그는 퇴소 이유에 대해 “더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고, 또다시 혼란을 드리게 돼서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른 출연진들은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퇴소에 모두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으며, 최이현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태이는 심란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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