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미
비행기 일등석에 탄 승객 3명 중에 진짜 부자가 아닌 한 사람이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Brightside)는 예리한 촉과 눈썰미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그림테스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그림에는 비행기 일등석에서 여유롭게 여행 중인 3명의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딱봐도 모두 부유해 보인다.
이들은 비싸 보이는 손목 시계와 액서세리를 차고 있기에 얼핏 봐서는 누가 부자인 척하고 있는 사람인 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들 중 한 사람이 부자가 아니라고 말해주는 증거가 있는데, 바로 탑승객들 중 한 사람이 입고 있는 옷에서다.
증거는 바로 맨 앞 좌석에 앉은 남성 승객의 코트에서이며, 그의 코트를 자세히 보면 상표 텍이 삐져나와있는데, 그 텍을 자세히 보면 ‘폴리에스테르’라고 적혀 있다.
폴리에스테르는 천연섬유에 대비되는 대표적인 합성섬유(인조섬유) 중 하나로 실크나 캐시미어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만약 그가 진짜 부자라면 폴리에스테르가 아닌 실크나 캐시미어 코트를 입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부자인 척하는 탑승객은 바로 제일 첫 번째 줄에 앉은 승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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