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외당하는 세대가 40대라는 한 누리꾼의 주장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은 공감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다른 세대의 누리꾼들도 크게 부정하지 않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장 소외받는 세대가 40대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글쓴이는 “40대는 IMF를 직격으로 맞은 세대다. 20·30대만 집이 없나?”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40대도 전월세 사는 사람들이 많다. (미혼인) 20·30대는 자기만 신경 쓰면 되지만 40대는 처자식도 먹여 살려야 된다”며 “40대는 재취업 시 이력서도 잘 안 받아준다. 근데 정부 정책에서는 늘 배제돼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모든 세대가 소외되지 않게 정책 마련을 해줬으면 좋겠다. 문재인 정부가 무너지지 않게 압도적으로 떠받혀주고 있는 게 40·50대인데 정작 정부 정책에선 가장 찬밥 신세”라고 주장했다.
현재 정부는 20·30대 청년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시기의 가장들이 분포됐음에도 정말 어정쩡하게 끼여서 소외된 계층” “전 30대인데 40대 선배들 보면 맞는 말이긴 하다.point 196 |
기득권이라기엔 누린 게 하나도 없고 아이라도 있는 집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며 공감을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5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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