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1등 번호 수동 5개가 한 곳에서 나와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심지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게임 당첨자가 한 사람임을 증명하는 로또 복권 당첨 인증 사진이 공개됐고, 당첨 번호를 모조리 맞추게 된 데에는 숨겨진 조력자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로또 당첨자 카톡’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18일 카톡 대화 캡처본이 첨부됐다.
대화 내용을 보면 당첨자 A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B씨는 당첨자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1 4 29 39 43 45 스페셜몰빵”이라며 당첨번호를 알려줬고 A씨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번호를 받은 다음 날이자 제1003회 로또복권 당첨번호가 공개된 지난 19일 A씨는 점지 받은 대로 5게임 모두 같은 번호로 구매를 했다.
해당 번호는 B씨가 알려준 번호 그대로 ‘1 4 29 39 43 45’가 5줄 인쇄돼 있다.
이에 1등에 당첨 되었으며, 90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게 됐다.
세금을 떼고도 A씨가 받게 될 금액은 6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해당 대화 내용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조작된 대화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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