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이면 찾아오는 월요병, 우리는 출근하기 싫어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오늘도 출근을 한다.
하지만 모든 직업이 다 이렇게 지루하고, 출근하려 하면 한숨부터 나올까?
아래에 소개될 직업들은 기상천외하지만 우리의 흥미를 확 끌어당기는 이색적인 직업들이다.
취미 같으면서도 ‘고소득을 보장하는’ 신의 직업 10가지를 소개한다.
1.침대 검사자
매트리스 기업과 호텔의 상당수가 전문 침대 검사자를 고용해서 매트리스, 베개, 이불 등 침구류가 잠이 들기에 편한지 검사한다.
따라서 침대 검사자가 할 일은 침대에서 자 보고 잠이 잘 오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 직업의 연봉은 최소 2천 5백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이라고 한다.
2.자위 기구 검사자
자위 기구를 시중에 판매하기 전에 직접 사용해보는 일종의 제품 테스터라고 할 수 있다.
직업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이들의 연봉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사이이다.
3.휴지 냄새를 확인하는 사람
이 직업의 연봉은 최대 5천 2백만 원이라고 한다. 휴지 제조 회사들은 휴지에서 나는 향이나 냄새를 확인하기 위해 이렇게 검사자들을 고용한다고 한다.
4.골프공 다이버
골프 경기를 보며 호수에 빠진 골프공은 어떻게 될 지를 고민해본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놀랍게도, 이런 골프공은 골프공 다이버가 건져온다고 한다. 골프공 1개 당 약 100원의 보상을 얻는다고 한다.
골프공 다이버들이 건져내는 공의 양을 보면 연봉이 3천만 원에서 1억 가까이 된다고 한다.
5.애완동물 먹이 시식
애완동물이 먹을 먹이를 시식하고 맛, 냄새, 색 등을 평가하는 직업이 실제로 있다고 한다.
맛있지는 않겠지만 동물이 좋아할 만한 먹이인 지 평가하는 이들의 연봉은 약 4천만 원이라고 한다.
6.워터 슬라이드 검사자
워터 슬라이드 검사자들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럭셔리 호텔이나 워터파크의 워터 슬라이드를 검사한다.
안전한지, 얼마나 재미있고 편안한 지를 확인하는 이들의 연봉은 4천만 원 정도이다.
7.얼굴 만져보기
화장품 회사들은 이들을 고용해 자신들의 제품을 바른 직후, 피부의 촉감을 확인해보며 어떤 느낌이 드는지 확인한다고 한다.
얼굴을 만져보는 사람들은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 사이의 연봉을 받는다.
8.하수 감독관
하수 감독관은 냄새나는 하수구 통로를 다니며 막힌 곳을 뚫는 등의 일을 한다.
간혹가다 들쥐를 마주치기도 하지만 평균적으로 4천만 원에서 7천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한다.
9.누드모델
사진이나 그림을 위해 고용되는 누드모델들은 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시간당 10만 원에서 20만 원을 받는다고 한다.
쉬워보이지만 몇 시간씩 동일 자세를 유지하며 있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10.스킨십 전문가
SNS에는 친구가 넘쳐나지만 현실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아 외로운 현대인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스킨십을 제공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고객을 껴안고 서로 몸을 비비며 위로를 해주고 시간당 6만 원 정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