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로 환불해달라는 진상 손님때문에 고민인 식당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족발집 진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는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어떤 아주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토요일에 족발을 시켜먹고 남은 족발을 베란다에 뒀다가 다음날 먹으려고 보니 쉬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다시 조리해달라는 손님의 요청을 거절하자 손님은 다시 연락해 “상한 족발 쓰레기 처리하기 짜증나니 가게로 들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후 손님은 가게로 와 커다란 쓰레기 봉지를 주고 갔다.point 100 | 쓰레기 봉지에는 족발, 쓰레기, 아보카도 껍질 등이 들어있었다.point 128 |
A씨는 “얼른 손님을 쫒아가서 돌려주자 ‘어머 쓰레기가 거기 있었네’라면서 다시 받아가더라.point 60 | 기가 막힌다”고 전했다.point 77 | 1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진짜 별별 진상이 다 있다”, “아니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는거지”, “완전 개념 상실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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