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얼 공개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모두의 필수템이 됐고, 이로 인해 마스크를 썼을 때만 외모가 괜찮아 보이는 마스크 사기꾼, 일명 ‘마기꾼’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한 유명 유튜버가 마기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9일 일본 유튜버 ‘모모하하(momo haha)는 이날 마스크를 쓰고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모모하하는 마스크로 얼굴 절반을 가린채 보이는 큰 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팬들은 그녀의 얼굴의 전체 모습을 보고 싶다고 요청하기 시작했고 그녀는 조금 망설이다가 마스크를 벗기로 했다.
그녀가 진짜 얼굴을 공개하자 실시간으로 댓글이 달리던 채팅창에는 잠시 정적이 흘렀다.
이후 시청자들의 수가 급속도로 줄기 시작했는데, 이를 본 모모하하는 황당해하며 “다들 보고싶다고 하지 않았냐”며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모모하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생방송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는데 사실 모모하하가 마스크를 벗는 생방송 영상은 팬들을 위한 ‘유머 컨텐츠’이자 상황극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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