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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퍼플섬’이다“, 이름 퍼플 섬으로 바꾸고 마을 전체 다 보라색으로 통일해 ‘예쁨 뿜뿜’하는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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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 등 전국에는 많은 예쁜 마을, 도시 등이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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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관광객들의 사랑을 널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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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보라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섬마을과 해안가를 겸한 곳이 핫한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바로 전남 신안군의 ‘퍼플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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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페이스북

 

전라남도의 신안군의 반월도와 박지도의 모든 마을이 보라색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꾸며져 ‘퍼플 마을’이라고 이름을 달며 2015년에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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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도에는 유채꽃밭과 라벤더 정원이 보라색 향기를 흩날리고 반월도에는 이에 질세라 아스타 국화와 수국의 보랏빛 향기가 물씬 품기고 있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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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전체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옷, 수저, 전화부스까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도 보라색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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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섬’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앞장 서고 있는 김동우 신안군 안좌면장은 인터뷰에서 “섬 주민들이 원래 농업과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이렇게 보라색으로 온 섬을 아름답게 꾸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한 뜻을 모아 함께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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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퍼플섬을 구경하러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찾아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