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독특한 다리가 화제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네덜란드에 실제로 있는 다리’라는 제목에 글이 인기를 끌었다.
네덜란드 동부 하르더위크에 있는 벨루웨미어 수문장(Veluwemeer Aqueduct)은 독특한 구조를 자랑한다.
물 아래에 수중 지하차도가 위치한 것이다.
매일 2만 8천대의 차량이 차도를 이용할 정도로 통행량이 많다.
차도는 물 아래를 뚫고 나와 네덜란드의 인공섬과 연결되어 있다.
수심은 3m이며 다리 위 물에는 작은 보트만이 지나다닐 수 있다고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고기 몰리는 자리네”, “홍수나면 어떡하나요”, “온난화로 빙하 녹으면 제일 먼저 잠길 곳”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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