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 것’ 만큼은 흡입하는 것(+사진, 댓글반응)
여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과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많은 궁금증과 더불어 다양한 댓글반응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이것만큼은 인정함”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신나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이렇게 더운 날 한사바리 똑딱하면”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오이는 비타민 C를 제외하면 함유한 영양분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나마 있는 비타민 C도 딸기가 4배 더 많다.
칼로리가 적고 수분 함량이 95%(고형분 함량 5%)일 정도로 물이 많다.
이는 ‘물/(물+물통)’ 비율에 필적하거나, 오히려 우월한 수치이기도 하다.
이는 등산이나 트래킹등을 나갈 때 물통에 물을 담아가기 보다는 먹고나면 데드웨이트가 없어지는 오이를 들고가는 편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의미이며, 실제로 가볍게 등산하는 사람들이 물통 대신 많이 가지고 다닌다.
오이 향은 은근 시원한 향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한데, 비누향이나 아쿠아 계열의 향이 오이향으로 빗대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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