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심으뜸이 기안84, 주호민, 침착맨에게 필라테스를 교육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심으뜸은 기초 동작인 ‘롤 백 바’를 가르쳐주었다.
열등생인 주호민과 침착맨 옆에 앉아서 자세를 직접 교정해줬다.
심으뜸은 “가슴은 들고 머리 위로 정수리”라며 양손으로 수강생들의 머리를 짚었다.
그러다가 잠시 멈칫했다.
주호민이 대머리였기 때문이다.
심으뜸은 “어이고 정수리가 없네”라며 손으로 어디를 짚어야할 지 방황했다.
이에 주호민은 발끈하며 “아니 정수리는 있어요”라고 대꾸했다.
대화를 듣고있던 스태프들은 폭소를 참지 못했다.
심으뜸은 “아니 어딘지 모르겠다. 어디냐”고 재차 당황했다.
주호민은 “여기 정수리예요!”라며 자신의 정수리를 직접 가리켜 보였다.
침착맨은 “정수리 뚜껑이 없는 거다. 정수리는 있다”며 주호민 놀리기에 거들었다.
심으뜸은 “수업할 때 여기 점을 하나 찍어라”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유발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제작진들 웃음 소리가 서라운드로 들리네”, “물 먹다가 뿜었네”, “정수리에 뚜껑이 없는거래ㅋㅋㅋ”, “기안 너무 좋아하네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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