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겐 자연스러운 일상인데, 일본에서는 불법으로 처벌에까지 이어질 수 있는 행동이 있다고 한다.
바로 공공장소에서 무단으로 핸드폰 충전 등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무단으로 휴대전화를 충전했을 경우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무슨 죄에 해당할까. 바로 놀랍게도 절도죄에 해당하게 된다.
우선 일본은 전기 민영화가 최근 시작되어서 전기 사용에 민감하다. 또한 그 전부터 전기세 요금이 물가 대비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일본에서는 전기를 재물로 규정하고 있다. 소량의 전기라도 무단으로 썼다면 남의 물건을 훔친 것과 똑같은 처벌을 받게 되는 것.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카페나 식당, 공공장소에서 콘센트 사용이 불법이다. 그렇기에 공공장소에서 손쉽게 전기를 무료로 이용하는 풍경을 찾아보기 힘들다.
또 놀라운 점은 일본에서는 직장에서도 휴대전화 충전은 사적인 행위로 취급돼 금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만약 일본에 가게된다면 허락받지 않은 곳에서 핸드폰을 충전하는 행동은 해서는 안된다.
충전을 하려면 숙소나 편의점 그리고 충전이 허용되는 예외적인 카페에서만 해야한다.
한국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한 행동이지만 외국에 가는 순간 불법이 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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