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이상한 비행운이 있어요”
어느날 미국 캘리포니아 하늘에 19금 모양의 비행운이 떠 있었다. 파란 하늘에 남자의 중요부위가 그려진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과거 민간 항공 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스팟(Aircraft Spots)’은 SNS에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이는 캘리포니아 솔턴호 상공을 난 제3해병항공대 소속 T-34C의 항로를 추적한 것이었다. 해당 사진 속 항공기는 의도적으로 남자의 중요부위를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은 순식간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비행사들을 비난했다.
이는 미 해군 소속 항공 비행사 2명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미국 군 당국은 “미 해군은 선정적인 비행운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비행운을 그린 항공 비행사 두 명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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