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이혼을 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과거 그가 10년간 연애했던 김용준과 결별한 이유가 다시금 재조명됐다.
특히 두 사람은 당시 신박한 소재로 엄청난 인기를 끌던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기도 한 커플이었다.
앞선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교제하던 두 사람은 서로 바빠진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과 마음이 멀어졌으며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할 줄만 알았던 둘의 결별 소식에 많은 팬들은 함께 슬퍼했으며 아직도 역대급 커플이었다며 회자되기도 했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하면 생각나는 배우인 황정음이 이혼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스포츠조선은 단독으로 황정음의 이혼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인 이영돈씨와 결혼한 그녀는 이듬해 8월 득남까지 했지만 결국 4년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들이 황정음이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고 한다.
황정음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가수 생활을 이어가다가 2005년 ‘루루공주’를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후에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준 ‘띠드버거’연기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며 로맨틱 코미디 물의 떠오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그 뒤로도 황정음은 로코물뿐만아니라 ‘비밀’, ‘자이언트’등 무게감있는 연기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탄탄대로를 달렸다.
최근에는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를 찍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가… 이유가 뭐야”, “진짜 요즘 연예인들 이혼 많이 한다”, “아들있는게 더 충격”, “헐 얼마 전까지 밝은 모습으로 나와서 몰랐네”, “진짜 슬프다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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