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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이었던 산모가 타던 트럭 전복 … 그러나 믿을 수 없는 기적이 생겼다


산모와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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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아기의 소식이 알려져 화제이다.

사건추적 25시

2018년 7월28일 브라질 남부에서 살던 A씨는 임신 39주차 만삭의 임신부인데, 외출을 위해 한 트럭 조수석에 탑승했다.

 

이 트럭은 쿠리치바와 상파울루 사이 카자티 근처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하중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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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는 밖으로 튕겨나와 짐칸에 있던 목재에 깔려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사건추적 25시

얼마 후 구급대원들이 출동했고, 산모의 뱃속에 있어야 할 태아를 찾았지만 어디에도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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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구급대원들이 급히 그곳으로 갔더니 사고가 나면서 탯줄은 이미 절단돼 있었고, 아기는 상처 하나 없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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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25시

한 구급대원은 “아기가 그 상황에서 살아남은 것은 정말 기적”이라며 “산모의 복부에 가해진 충격이 너무 커 자궁이 열렸고 아이가 빠져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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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불행하게도 아이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다”며 “비극의 한가운데에서 아기를 구했다. 이 소녀의 삶에 우리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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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지역 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병동에서 치료를 받았고, 병원 측은 아기에게 ‘신의 보호를 받았다’는 뜻의 ‘지오바나’라고 이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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