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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결승 골 터트린 여자 축구선수가 보인 놀라운 세레모니


축구 세레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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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선수가 결승 골을 넣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며 벌인 세레머니가 화제이다.

BBC 영상 캡처

영국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2-1로 제압해 우승했다.

 

잉글랜드가 2022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여자 유로 2022)에서 연장 혈투 끝에 독일을 꺾고 첫 정상에 오른 가운데 결승 골을 넣은 클로이 켈리(24)의 화끈한 세리머니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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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1-1로 팽팽하던 연장 후반 5분 켈리가 극적인 골을 작렬시키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됐다.

BBC 영상 캡처

연장전 후반 5분 코너킥 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켈리는 골키퍼가 놓친 공을 밀어 넣어 결승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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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확신한 켈리는 흥분한 기분을 주체하지 않으며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보였다.

 

남자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은 선수의 상의 탈의는 종종 벌어지지만, 노출에 민감한 여자 축구 경기에서는 극히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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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대회 준우승만 두 번 있었던 잉글랜드는 강호 독일에게 승리하며 조국 홈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결승전이 열린 웸블리 스타디움에는 무려 8만7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여자 축구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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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일은 8회 우승이라는 무시무시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준우승에 머물러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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