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인구 증가 정책 지원 계획으로 아이 셋을 낳으면 총 5150만원의 주택자금을 무상으로 100% 지원하는 대책을 내놨다.
현재 크게 줄어든 인구 때문에 인구 소멸 위기에 다다른 충북 제천시는 내년부터 이 지원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결혼 후 5000만원 이상의 주택자금을 대출하는 부부들에게 셋째를 낳을 때까지 나누어 지원받는 형태인데 은행의 빚을 제천시가 대신 내주는 파격적인 형태이다.
지원금은 여러번에 나누어서 지급되는 형태인데 둘째를 출산한 경우에는 2년동안 4회에 나누어, 셋째는 4년간 8회에 나누어서 지급된다.
아이 한명은 120만원, 둘째 출산시 800만원 셋째 이상은 3200만원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진짜 파격적인듯”,”신혼부부들은 제천으로 이사가면 좋을 듯’ ,”좋은 아이디어다”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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