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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증 남편한테 똑같은 행동으로 복수한 아내 사연


“노출증 남편한테 복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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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여성 A씨는 자신을 결혼 2년차 새댁이라고 소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그동안 남편과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작년에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A씨는 “남편은 직업 특성상 항상 먼지를 뒤집어쓰고 오기 때문에 퇴근 후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어머니와 저녁을 먹기로 약속한 당일, A씨는 시댁가는 길에 남편 속옷과 갈아입을 옷을 챙겨갔다. 그런데 남편은 팬ㅌl만 입고 온 집안을 돌아다녔다. A씨는 “딱 붙는 팬ㅌl만 입는 남편이 부모님 앞에서 그러고 다니면서 아무렇지 않아한다는 게 어이없고 화가 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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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나 그뒤로도 남편의 행동이 달라지지 않자 A씨는 복수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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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A씨는 친정에서 샤워를 하고 속옷만 입고 나왔다. 이에 남편은 “장인어른 장모님 앞에서 다 벗고 돌아다니는 게 말이 되냐”며 화를 냈다. 이에 A씨가 “식구들 앞에서 벗고 다닌 건 남편이 먼저다”고 반박하자 아무말도 못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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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싸우지 않고 잘 해결했다”, “정말 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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