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오랜만에 단체 사진으로 보는 원더걸스’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22일 오후 10시50분에 방영될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깜짝 등장한다.
방송에는 혜림의 결혼을 축하하려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여는 유빈, 소희, 선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까지 깜짝 출석해 의리를 과시한다.
올해로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원더걸스는 데뷔 10주년인 2017년 1월 전속계약 만료로 예은과 선미가 JYP를 떠나며 그룹 해체를 공식화 했다.
해체 후 3년 만에 방송에서 뭉친 원더걸스 멤버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팬들은 기대를 보이는 중이다.
‘부럽지’ 제작진 측은 “박진영과 원더걸스 멤버들이 결혼을 2주 앞둔 혜림을 위해 뭉친다”며 “선예와 예은은 현장에서 영상 통화를 통해 혜림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선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더걸스 응원봉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은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두 흰색 옷을 맞춰 입어 훈훈함 마저 자아낸다.
원더걸스는 앞서 2015년 탈퇴한 리더 선예의 결혼식 때도 모두 축하 메세지를 전하는 등 꾸준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소희랑 선미 같이 있는거 얼마만이냐 진짜”, “원더봉 추억이다 진짜”, “캠핑클럽처럼 모여서 방송 한번 해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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