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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걸린 국회의원 아들.. 전화에 군부대 ‘대대장’이 죽심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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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항인 수원비행장에서 복무하던 국회의원 김병기 의원의 아들이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붉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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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내부의 첩보 문건에서 두차례가 넘는 문제제기가 이루어졌었던 것들이 알려졌는데 작성자는 김의원 아들의 소속 부대의 대대장들이었고, 이 첩보문건은 공군본부 직할 군사경찰단에 보고되었는데 이 내용이 수면 위로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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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준장 계급의 장성인 비행단 최고책임자 박칠호 단장의 과한 감싸기 논란이 화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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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기 의원의 아들을 위해 죽 심부름을 하라고 해당 부대 간부들에게 지시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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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칠호 단장이 2019년 7월, 김의원 아들 소속 대대장인 박 중령에게 유명 죽 전문점의 특정메뉴를 사오라고 지시한 상황을 보거나 전해 들은 부대 관계자는 8명에 달했다.

 

당시 10전비 관계자 A씨는 “김의원 아들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죽 전문점의 특정 메뉴를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한 시간 정도 후 간부가 죽을 사서 김 씨에게 가져다 주었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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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박칠호 단장은 “김 의원 아들이 아픈적이 있다. 대대장이 부대 소속원들을 잘 관리 해야하지 않느냐. 그래서 그런 내용을 얼핏 이야기했지만 죽을 사다주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한 적은 없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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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원 또한 아들이 아픈건 나중에 알았으며 죽 제공은 부대 자체 내의 판단이었고 의원실이 군에 요청한적이 없다고 하며 아들이 장염으로 종일 아무것도 못먹은 상태에서 죽을 한번 전달 받은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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