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피격할 때 사용한 ‘샷건’에 대한 진실(+사진과 반응)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와 엄청난 이목이 집중됐다.
작성자 A씨는 “아베 저격에 사용된 샷건”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기에 피격된 가운데,”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아베는 피격 직후인 11시 31분에 소방당국에 총격 신고가 접수되고, 11시 36분에 닥터헬기를 요청하였다.
구급대는 11시37분 사건 현장에 도착하였다. 야마가미 테쓰오가 11시 41분에 체포되는 한편, 11시 54분경 아베 전 총리가 구급차로 이송됐다.
피격 직후 그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나, 후송 중에 구급차에서 심폐정지 및 의식불명 상태로 악화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는 AED와 심장 마사지를 받으며 닥터헬기를 타고 현장에서 7분만에 12시 20분에 나라현립 의과대학 병원으로 긴급후송되었다.
피의자는 총 2발을 쐈는데, 첫 발은 빗나가고 2발째에 명중시켰다고 한다.
NHK는 소방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아베 전 총리는 우측 경부(목)에 총상으로 인한 출혈이 있으며, 왼쪽 가슴 피하 출혈도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선 의사가 사망판정을 내리기 전 현지 언론이 보통 심폐정지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일본의 한 지역 언론은 ‘아베가 사실상 사망했다고 보인다’는 기사를 냈다.
2022년 7월 8일 17시 3분경, 결국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심장 및 대혈관 손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 판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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