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이 물을 무서워하는 충격적인 이유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김민경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생존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던 중 교관이 페트병을 사용해 수중에서 살아남는 훈련을 하겠다고 밝히자 김민경은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경은 “물에 빠진 기억이 있어서 튜브가 있어도 물에 안 들어간다.
발이 닿지 않으면 그때부터 공포에 질린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대학교 때 선배들과 친구들이 억지로 물에 빠뜨렸다”라며 물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훈련을 앞두고 계속해서 긴장된 모습을 보이던 김민경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에 교관과 동료들은 “빠지면 바로 구해줄게”라며 김민경을 응원했다.고민 끝에 물에 들어간 김민경은 공포에 질려 눈물을 보였지만, 동료들의 격려를 받으며 물공포증 극복에 성공했다.
김민경은 “페트병에 내 몸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동료들이 없었으면 절대 못 했다”라고 전했다.[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