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tvN ‘비밀의 숲2’에서 황시목 역을 맡은 배우 조승우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우 조승우의 첫사랑 이야기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배우 조승우의 첫사랑은 중학교 1학년 때 시작됐다. 당시 키가 150cm인 조승우는 교실 맨 앞에 앉아 있었다. 그는 교실 맨 뒤에 앉았던 여학생을 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다.
조승우는 수줍어 여학생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곁눈질로 훔쳐보곤 했다. 때로는 상대방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확신할 수 없었다.
어느 날 담임선생님의 지시로 맨 앞줄과 맨 뒷줄을 바꾸어 앉게 되면서 조승우는 맨 뒷줄에 앉아 여학생을 마음 놓고 바라볼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조승우는 여학생이 손거울을 통해 뒷줄에 앉은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게 됐다. 어느 날 두 사람은 거울을 통해 눈을 마주쳤다.
이어 조승우는 용기를 내어 종이에 ‘I LIKE YOU’를 적었다. 조승우는 “다음날 답장이 왔고, 그 이후로 친해졌다”라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조승우의 로맨틱한 첫사랑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풋풋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글을 읽는데 이렇게 설렌 건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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