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의 엄청난 대히트곡 ‘신호등’이 표절 의혹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무진은 지난해 11월 JTBC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출연,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지난해 5월 첫 자작곡 ‘신호등’을 발매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부상했다.
그의 곡 ‘신호등’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이었다.
이무진-신호등 (2021년 5월 발매) / 세카이노 오와리 – 드래곤 나이트(2015년 1월 발매) / 데파페코-드래곤 나이트 (2018년 9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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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 국민의 인기와 더불어 사랑을 받은 곡 ‘신호등’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으며, 그의 곡이 일본 가수 세카이노 오와리가 2015년 발매한 곡 ‘드래곤 나이트(Dragon night)’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또 일본 밴드 ‘데파페코’가 2018년 ‘드라곤 나이트’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커버한 곡과도 너무나 비슷했다.
실제로 세 곡을 비교해 보면 음악 전문가가 아니어도 주요 멜로디와 리듬이 흡사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으며 댓글반응도 심상치 않다.
특히 원곡(세카이노 오와리)보다도 이를 어쿠스틱(데파페코) 버전으로 커버한 곡과 싱크로율이 상당히 비슷했다.
놀랍게도 마치 ‘신호등’의 MR을 틀어놓은 것처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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