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성교육

 

탈북민들이 직접 북한의 성교육 현실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알성달성’에 올라온 북한의 ‘성’에 대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는데, 탈북민 탱고와 소율은 북한의 성교육, 북한에서의 피임 방법, 북한의 동거 문화 등을 알려줬다.

 

이들에 따르면 북한에는 성교육이라는 것이 거의 없는데, 구체적인 성교육 없이도 성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교육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교육을 잘 받지 못한 북한 사람들은 피임 방법도 잘 알지 못하며, 워낙 비싼 가격 탓에 ‘콘돔’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부자들만 콘돔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이 단어조차 잘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면도 못 먹는데 콘돔을 어떻게 사요”라며 “쌀 1kg보다 콘돔 가격이 비싸다며 아마 한 번 사도 구멍이 날 때까지 재활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북한 사람들은 질내사정해도 빨리 씻으면 임신이 안 된다고 믿고 있으며, 성관계 또한 빨리 끝내야 해 애무도 없고, 관계 시간 또한 매우 짧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정자가 자궁을 통과하는 속도는 정말 빨라 질 내 사정을 했다면 이미 많은 수의 정자는 자궁을 통과했을 확률이 높으며, 수 억 마리의 정자 중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자는 세척을 해도 계속해서 남아 있기 때문에 절대 올바른 피임법이 아니다.

 

한편 유튜브 ‘알성달성’은 구독자 약 1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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