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솔직한 빵집 사장님의 답변에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너무 솔직한 배민 사장님’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배달 리뷰를 보면 베이글 빵이 잘못 잘라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이거 빵자른 정성 봐라. 그냥 주면 이거보단 잘 자를건데 이건 뭐지”라고 사진과 함께 리뷰를 남겼다.
이에 사장님은 “자르는 순간부터 잘못됐음을 느꼈으나 재고가 하나밖에 남지않아 이백 번 고민하고 넣었다. 다음부터는 주의하겠다”고 짧게 답변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사장님의 태도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는 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웃기다ㅋㅋㅋ 리뷰 쓴 사람이랑 친구 먹고 싶다”, “손님 말투부터 개웃김”, “솔직해서 귀여움”, “너무 웃겨ㅋㅋㅋ 저러면 화가 싹 가시지” 등의 두둔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다른 누리꾼들은 “빵집하는데 저런 망가진 빵은 팔면 안되는 거 맞음. 점주 양심없이 저러고 보낸 거잖아”, “차라리 쪽지에 설명이라도 써줬으면 이해했을 텐데”, “본인이 문제인거 알았으면 미리 설명을 해야지. 문제인거 알고도 나중에 응대한게 기분 나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