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스토리연예연예가소식

’17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이하늘의 ‘진짜’ 이혼 사유


가수 이하늘의 17살 연하 전 아내 박유선이 진짜 이혼 사유를 힘겹게 털어놨다.

ADVERTISEMENT

 

지난 18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박유선은 전 남편, 전 시누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박유선은 이혼사유에 대해 ”오빠(이하늘)한테도 말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이혼하고 얘기한 것 같다”며 ”결혼식 한 달 반 전 결혼 기사에 악플이 너무 많이 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유선은 결혼 기사가 뜨자마자 악플이 쏟아졌다고 고백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앞서 이하늘이 결혼을 발표한 후 예비신부였던 박유선과의 나이 차이와 교제 기간 등을 들어가며 박유선이 당시 미성년자였다고 주장하는 악성 댓글들이 난무했다.

ADVERTISEMENT

 

이에 박유선은 인스타그램에 해명글을 올렸지만 악플러들은 오히려 더 심해졌다. 보다 못한 이하늘도 인스타그램에 강한 표현을 써 가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하지만 이하늘의 강경한 태도는 박유선의 11년 믿음이 흔들린 계기가 됐다.

ADVERTISEMENT

 

박유선은 ”나도 (악플이) 힘들고 싫기도 하고 기운도 빠지고 속상했다. 그런데 그 타이밍에 오빠가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나는 때가 아닌 것 같았다. 결혼식 끝나고 하면 같이 하자고 했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그는 ”너무 불안했다. 그 상황에서 오빠가 인스타그램에 확 지를 것만 같았다”며 ”오빠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새벽에 다 전화했다. 오빠 좀 말려 달라고. 좀 진정시켜 달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point 94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어 ”그 순간 좀 서럽더라.point 181 |

ADVERTISEMENT

예식 한 달 앞둔 신부가 이러고 있어야 되는 게 맞는지.point 22 | 그래서 ‘선수를 치자’는 마음에 내가 먼저 심경고백글을 썼다”며 ”난 오빠한테 내 인생을 걸었다.point 64 | 내 인생이 일주일 만에 가시밭길로 가는 느낌이었다.point 86 | 그 동안의 사랑과 존경과 의리와 정이, 믿음이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point 122 | 1

ADVERTISEMENT

 

이하늘은 ”나 같아도 정 떨어졌을 것 같다. 둘의 관계를 내가 끌고 가야 했는데 정작 내가 엄청 흔들리고 있었다”며 ”나한테 믿음이 안 갔을 거다. 돌아보면 내 그릇이 작았던 거다. 결국 나비효과처럼 (이혼에) 영향을 줬지 않나”라고 자책했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