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 올라온 ‘네고왕2’ 마지막 편에는 장영란의 눈물이 담겼다.
제작진은 그간 고생한 장영란을 향해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그동안의 녹화 장면을 장연란 얼굴로 만든 액자였다.
선물을 받은 장영란은 펑펑 눈물을 쏟았다.
그는 “너무 이쁘다. 너무 감동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이 다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고맙다. 어떤 선물보다 값지다. 이렇게 주인공이 된 게 진짜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
장영란의 솔직한 소감을 전해들은 제작진들 역시 함께 눈물을 쏟았다.
장영란은 “원래 장영란의 위치도 좋았다.
평범하게 튀지 않고, 맨날 끝자리에 앉아가지고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마흔네 살이고 엄마로서 포기하는게 더 많아진다고 생각했는데 (네고왕을 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44살에도 할 수 있구나’를 생각하며 열정이 샘솟았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의 눈물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동안 비호감 컨셉으로 방송하시면서 맘고생 많았을 것 같다”, “이렇게 진짜로 고마워하는 장면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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