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유튜브 ‘빠더너스’에 ‘[문쌤] 한국인 90%가 틀린다는 그 문제’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영상이 화제다.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오늘이 금요일일 텐데…실제 오늘은?”
1번 수요일, 2번 목요일, 3번 금요일, 4번 일요일.
답은 1번 수요일과 4번 일요일로 복수정답이다.
‘어제’와 ‘내일’의 가정을 바꾸는 경우에 따라 두 가지 답이 나오는 것이다.
답이 1번 수요일인 경우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오늘을 금요일이라고 가정하면, 금요일의 ‘어제’는 ‘목요일’, 목요일의 내일은 ‘수요일’이 되는 것이다.
한편, 답이 4번 일요일인 경우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마찬가지로 오늘을 금요일이라고 가정한다면, 금요일의 ‘내일’은 ‘토요일’, 토요일의 어제인 날짜는 ‘일요일’인 것이다.
해당 문제는 오늘의 기준을 ‘금요일의 어제가 오늘의 내일이냐’, ‘오늘의 어제가 금요일의 내일이냐’ 이 차이에 따라 답이 두 가지가 되기 때문에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명 들어도 헷갈린다”, “메모장에 써서 곰곰이 생각함”, “어려워서 이해하는 데 한참 걸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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