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한테 이런 말 들어본 적 있나요??”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동생 호칭 관련 글이 올라와 여성 네티즌들의 공감을 모았다.
여성으로 보이는 작성자는 “여자-여자-남자 이렇게 남매인 사람 있어? 남동생들이 어릴 때 언니라고 불렀냐. 내 동생은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동생 있는 여성 네티즌들은 대부분 폭풍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지금은 고쳤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언니라고 불렀다”, “내 동생은 맨날 나만 따라했었다.point 74 | 내가 치마입을 때면 항상 같이 입고 입혀줄 때까지 고집부렸었다”, “지금도 가끔 언니라고 부르더라”, “둘째가 부르는 말을 듣고 따라하다보니 언니밖에 몰랐었다”, “예전엔 누나라고 안하려고 했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point 212 | 1
한 네티즌은 “심지어 내 동생은 자기가 남자라는 걸 몰랐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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