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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첫 비행”…문제인 대통령의 2021년 첫 일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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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일정은 바로 ‘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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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공군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에 탑승해 약 2시간 동안 한반도 주변 영공을 지휘비행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축년 첫날을 ‘초계’로 열었다”며 “한반도 전역의 지상-해상-공중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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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특이 동향이 있느냐”고 상황을 점검한 뒤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경계작전을 하느라 수고가 많다.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들이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다. 고맙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각 부대장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장병들에게도 대통령의 새해 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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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E-737기의 지휘비행을 엄호하는 F-15K(2대), F-16(2대) 비행편대장으로부터 엄호전력 임무수행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영공방위와 완벽한 엄호임무를 수행하느라 수고가 많다. 여러분의 비행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 마음 든든하다. 안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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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행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은 원인철 합참의장,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및 E-737기 관계자들(정-부조종사 등 7명)에게 “2020년은 국민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는데 군은 지난 한 해 안보라는 본연의 임무 외에 국민방역을 도왔고 재난 극복에도 앞장섰다”며 “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가고,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좋은 한 해로 만들자”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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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올해는 우리 국민들께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며 “간절한 마음”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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