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장님의 대처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새우 1마리 배송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고객 A씨는 실수로 새우를 1마리만 주문하고 말았다.
1마리에 10~15g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10~15마리라고 착각한 것이다.
A씨는 “너무 죄송하다. 그래도 포장을 잘 해줘서 감사하다. 많이 파시라”며 후기를 남겼다.
A씨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1마리임에도 정성껏 포장이 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새우 포장처럼 아이스팩이 들어있고, 스티로폼 상자에 꽁꽁 싸매어져 있다.
너무나도 큰 포장에 초라해보이기까지 한다.
사장님 입장에서도 이상한 주문에 당황했을 법도 하건만, 평소와 다름없이 최선을 다한 모습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새우 한마리가 먼길 오느라 고생했네”, “아이스팩 시켰는데 새우를 주는 곳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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