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당근마켓 심부름 하는 남편들의 후기가 주목 받고 있다.
어떤 누리꾼은 “아내가 맨날 뭐 팔고 오라고 해서 나가보면, 나 처럼 아내 명령 받아서 온 남편들이랑 만나서 얼른 거래 함”이라고 당근마켓 심부름을 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그리고 들어가면 아내가 고생했다고 한 몇 천원 씩 떼어 주는데 이게 쏠쏠함. 당근마켓 덕분에 용돈이 늘었음”이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난 와이프가 종이 가방 주면서 팔고 오라길래 뭐 파는지 모르고 가서 서 있다가 사러 온 남자한테 “이게 뭐예요?” 라고 물어봤다가 그 남자도 모른다더라”고 전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ㅋㅋㅋㅋㅋㅋㅋ3분 째 웃음이 안 멈춘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남편들이여 힘냅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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