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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팔이가 할아버지한테 사기를 쳤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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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개통 사기를 당한 어느 누리꾼이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노인 핸드폰 사기 개통 도와줘’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어렵게 사시는 할아버지가 오늘 강제구매를 당하셨다. LG 벨벳폰을 할부원금 90만원 정도에 사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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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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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계약서를 매장에 두고 왔고 쓰던 폰도 반납하셨다고 한다.point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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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한달에 8만원씩 내셔야 한다.point 16 | 기초노령연금 말고는 딱히 수입도 없으시다”고 토로했다.point 47 | 1

 

A씨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899,800원의 핸드폰 가격이 찍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5월에 출시된 해당 핸드폰은 출시 직후부터 5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최근엔 1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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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폰팔이’로 불리는 휴대전화 대리점의 명백한 사기에 누리꾼들은 공분하는 중이다.

LG전자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누리꾼들은 “진짜 인류애 잃는다”, “일주일 안에 찾아가서 항의하면 철회해줘야 하는데 보통 안해주려고 함”, “본사랑 방통위에 민원 넣고 무조건 사기친 대리점 달려가” 등의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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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휴대전화 개통 사기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지만, 피해 보상이 어려운 실정이다.

YTN 뉴스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소비자 단체는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는 기기와 계약서 내용을 검토할 수 있는 사람과 동행하라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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