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반전 사연이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와이프가 떡볶이 찾아 오래서 가게에 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어느 떡볶이 가게에 방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가 도착한 순간 사장님이 ‘배달이 없다’며 쫓아냈기 때문이다.
A씨는 “‘XXX 이름으로 있을텐데요?’라고 물으니 포장만 있다며 갑자기 짜증을 냈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에게 다시 전화해 주문한 것이 맞음을 확인했다.
A씨는 주문표를 보여줬고, 사장님은 의아해하며 A씨에게 “배민이 아니냐”고 물었다.
사연만 들었을 때는 떡볶이집 사장님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사진이 공개된 직후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전동 킥보드를 타고 헬멧을 쓴 A씨의 모습이 누가봐도 배달부였기 때문이다.
사장님은 A씨를 손님이 아닌 배달부로 오인한 것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오해하기 너무 쉽잖아”, “누가봐도 기사님이잖아요”, “배달 투잡하는 사람ㅋㅋㅋㅋㅋ”, “본인도 잘못된 거 아시는 거죠ㅋㅋㅋㅋ 그래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0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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