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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 5억.. 선지급^^’ 몸매 원탑 개그우먼 맹승지가 받은 적나라한 ‘스폰서 메시지’ 수준(+사진)


방송인 맹승지가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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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맹승지는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5억은 어려운 곳에 기부합시다”라며 스폰서 메시지를 불쾌해 하며 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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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가 게시한 스폰서 메시지 내용은 “안녕하세요. 의뢰가 잡혀 연락드려요. 현재 한국에 거주하시는 중국계 싱가포르 재벌가 20대 남성분께서 그쪽 픽해서 연락 드린다”라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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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데이트 1회 5억 정도 드릴 수 있다고 하세요.point 79 | 돈은 만날 때 선금이구요.point 90 | 현금이나 수표로 가능하다.point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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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하실 생각 있으실까요? 비밀은 절대 보장되며, 의뢰인 신분도 있기 때문에 노출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point 46 | 의뢰인 외모도 잘생겼다.point 57 | 원래 연예인들 만나셨던 분이라 그쪽도 손해 안보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세 조건이 쓰여있었다.point 1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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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스폰서 측은 “원하시면 금액은 더 드릴 수 있다고 하시네요. 이런 기회 없으니 놓치면 나중에 후회 합니다. 절대 손해 안보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추가 조건까지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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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스폰서 메시지를 네티즌들에게 공개한 맹승지는 “더위 먹은 사람”이라며 불쾌한 심경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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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방송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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