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양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병원갈 때 양말 선택을 잘 해야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지난 2018년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연이다.
당시에 리트윗 3만 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오늘 하필 이상한 양말 신었는데 병원가서 주사 맞았다. 간호사 언니가 양말 뭐냐고 했다”고 전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 양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엄지 발가락과 나머지 발가락에 각각 얼굴이 그려져 있다.
색과 모양도 화려해 멀리서 봐도 양말만 눈에 들어온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나 같아도 물어볼 것 같음.
저게 뭔 양말이야”, “발가락이 말 거는 거 아니냐”, “(엄지발가락 흔들면서) 저희는 얼룩이고요 (나머지 발가락 두번 접었다 펴면서) 저희는 니모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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