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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제로 받는 돈은”… 가게 사장님들이 직접 공개한 ‘배달 어플’ 정산금


높은 배달료에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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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배달 어플의 배달료가 너무 심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가게 사장님인 A씨가 공개한 정산 내역서에는 5천원의 배달료가 찍혀있는 것이 보인다.

15,900원을 팔아 주문 중개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A씨가 정산 받는 금액은 8,775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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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는 비단 A씨만의 고충이 아니다.

요식업을 하는 B씨도 “12000원 이상 무료 배달인데 가게에서 배달비 3500원을 전부 부담해야 한다. 박리다매를 해야한다. 이제와서 배달료를 올리자니 주문이 줄까봐 용기가 안난다.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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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이같은 배달료는 라이더들에게 돌아간다.

한 배달 업체 라이더들은 2020년 월 소득이 평균 423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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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상위 10%의 경우 월 632만 원을 벌어들였다.

높은 배달료의 가게 사장님들의 원성만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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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왠만하면 방문 포장 해서 먹으려고 함”, “보통 배달비 소비자가 내지 않나? 난 사장님들이 너무 웅앵웅 하는것 같음”, “그래도 남으니까 하는거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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