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위키트리’에 따르면 국제 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이근(예비역 대위)와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던 일행 중 한 명이 로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건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다는 이근의 SNS 글을 보고 자신도 함께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로건은 이근과 같은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인 그는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로건과 함께 귀국한 또 다른 남성 한 명은 포토그래퍼인 문모 씨(29)로 확인됐다.
문 씨는 이근으로부터 종군기자 역할을 맡아달라는 권유를 받고 우크라이나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 남아있는 이근과 달리 두 사람은 지난 달 16일 귀국했다.
이들은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여권법 위반)를 받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같이 간 사람이 로건이었다니”, “로건은 안 밝히고 갔네”, “돌아오길 잘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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