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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동안 동물 사체를 먹으며 살아왔다는 87세 男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외신에는 67년 동안 씻지 않고, 동물 사체를 먹으며 살아온 아무우하지(87)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청결을 유지하면 불행해지고 결국 죽게될 것이라고 믿어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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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길가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고, 차에 치여 죽은 동물 사체 등을 먹으며 생활했다.

 

미러

 

아무우하지는 인터뷰를 통해 “몸에서 풍기는 악취 때문이지, 친구나 애인을 사귀기 힘들다”면서도 “누구보다 건강하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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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의료진들은 아무우하지 집을 방문해 간염과 에이즈부터 기생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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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질병이나 박테리아 감염은 물론 기생충도 발견되지 않았다. 의료진들은 “익히지 않은 동물 사체를 먹고, 살균되지 않는 물을 먹지만 아무런 질병도 없다”고 설명했다.

골람레자 몰라비 교수는 아무우하지의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건강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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