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식중독 걸려서 학교 전체가 똥독 올랐던 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고딩 때 식중독 걸려서 학교 전체가 똥독 올랐던 썰”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과거 고등학생 시절 학교 전체가 식중독에 걸리면서 학교가 말그대로 똥밭이 되었다고 한다.
수원에 위치했다는 해당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다.
어느날 점심먹고 6교시가 지루한 물리시간이었기에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뱃속에서 엄청난 소리가 났다고 한다.
깜짝놀래서 깬 A씨는 주위를 둘러보니 이미 반은 아비규환이 됐었다고 한다.
남녀합반이었던 A씨의 반에 남학생들은 어떻게든 참거나 괴로워하고 있었고 여학생들은 울고 있었다고 한다.
그 광경은 마치 현실 인셉션..
여자건 남자건 서로서로 못볼꼴 다봤던 우리학교,
그 사건 이후 수업시간에 화장실간다는건 상상도 못했던 남녀합반인 우리반이 이제 여자들도 대놓고 “샘 저 똥싸고올꼐요” 하는 학교가 되버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ㅋ 진짜 필기력이 미치네” “왘ㅋㅋㅋㅋㅋ 마지막 여자애가 하드캐리했네 진짜 ㅋㅋㅋㅋ 개웃기누” “ㅋㅋㅋㅋㅋ 도덕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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