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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글씨”… 나은이 샤이니 민호에게 보낸 ‘손편지’ 내용


샤이니의 민호가 특별한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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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편지가 왔다. 울산에서 Eden’이란 글과 함께 편지 하나를 공개했다.

민호 인스타그램
민호 인스타그램

민호가 받은 편지는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인 나은이가 손수 쓴 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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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사랑스러운 이 글씨, 최민호라니”라며 감격했다.

민호 인스타그램

나은이는 ‘민호 삼촌’에게 영어의 자필 편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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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은 “오늘 처음으로 댄스 수업을 받았다. 너무 좋았지만 떨렸다”고 적혀있었다.

민호 인스타그램

이어 “나중에 어떻게 춤을 추는지 보여주겠다. 그리고 케이크를 만들어주겠다. 어떤 케이크를 좋아해?”라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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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는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도 그리며 정성스럽게 편지를 끝마쳤다.

민호 인스타그램

민호는 “나은아 고마워! 삼촌이 많이 응원할게. 나중에 꼭 보여줘. 사랑해”라며 훈훈한 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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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민호 나중에 딸 낳으면 진짜 잘하겠다”, “이미 딸바보 예약인데”, “나은이 벌써 편지를 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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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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