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많은 이들이 일상에 타격을 받고 있다. 그중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도 못한채 온란인으로 집에서 수업을 듣는 상황이 되었다.
많은 대학교의 교수님들은 직접 강의를 촬영하고 커리큘럼을 다시 지은 후 수업을 진행하지만 일부 몇몇 교수님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처럼 한 커뮤니티에는 유튜브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에게 건의사항을 보냈다가 강제 F처리를 맡게 된 한 학생의 글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바로 문제의 교수님 수업 목록이다. 온라인 강의 첫 주차부터 지금까지 교수님이 등장한 적은 없고 모두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강의를 들고 온것이다.
이에 분노를 느낀 글쓴이는 교수님께 건의사항을 드렸고 그에 대한 답변이 어이없다며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교수는 답변을 남겼고 다른 학생들은 잘 따라오고 있으니 분위기를 흐리지 말고 다른 수업을 들으라며 답변을 남겼다. 이어 작성자의 이름을 언급하며 시험도 보지말고 레포트도 제출하지 말라는 발언을 했다.
이어 사건이 마무리 되는가 싶었지만 분이 안풀린 교수는 공지를 올렸다. 작성자를 미꾸라지라고 칭하며 다른 학생들에게는 동요되지 말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 저런 사람이 교수라고? ‘, ‘ 아니 그럴꺼면 유튜브 보지 ㅋㅋㅋ’ , ‘ 적반하장 개오짐’ , ‘ 목소리 내면 F처리..? 에반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