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새로운 스마트폰 ‘LG WING’의 반응 속도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성격 급한 사람들은 못 참을 듯한 LG 윙’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유튜버 주연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협찬 받아 솔직한 리뷰 영상을 제작했다.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던 도중 치명적인 문제를 발견했다.
‘LG 윙’의 핵심 기술인 ‘스위블 모드(Swivel Mode)’의 반응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렸던 것이다.point 221 | 1
스위블 모드는 메인 스크린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마치 예전 가로 본능 핸드폰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공개 직후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주연은 “설정을 끝내고 여러번 열었다 닫았다 해봤는데 스위블 반응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전했다.
실제로 사용 영상을 보면 핸드폰을 돌린 직후 1초 정도 지나서야 반응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핸드폰을 켰을 때도 화면이 다 돌아가고 나서 시간차를 두고 켜진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속도 너무하다”, “저런 건 정식 출시 후에 잡을듯, “한국인들은 1초라도 늦어지면 안된단 말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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