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물량으로 택배가 쌓인 CJ 대한통운 물류센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택배 상하차 알바비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CJ대한통운 용인택배 터미널 상하차 아르바이트’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아르바이트 포털인 알바몬에 올라온 대한통운 용인HUB 근로자 모집글이 첨부돼 있다.
글에 따르면 근무시간은 20시부터 6시까지로 세전 11만 1,670원(세후 10만 1,646원)이다. 연장근무를 하면 1만 2,885원을 추가로 받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만근을 하면 주휴수당 6만 8,720원(세전)이 지급된다. 또한 식사를 제공하고, 통근버스도 운행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택배 일이 얼마나 힘든데, 너무 돈을 적게 준다”, “심지어 야간 근무네”, “차라리 다른 알바하는 게 이득이겠다”, “받은 알바비 병원비로 들어가겠다”, “요즘 택배가 엄청 밀렸다던데, 알바생들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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