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박나래는 성희롱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 가운데 지난 2016년 3월 20일 방영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깝스’ 코너가 논란에 휩싸였다.
박나래는 당시 배우 우현으로 분장해 코너에 출연했다.
동교 개그맨 유상무는 “우현과 좀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통아저씨 춤을 보여주면 믿겠냐”면서 테니스 라켓을 가져와 몸통에 끼웠다.
이후 손잡이 부분을 앞세워 유상무의 중요 부위를 여러 차례 가격했다.
유상무는 “야!”라고 소리쳤고, 주변 개그맨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근 논란이 재조명 되며, 남성 개그맨을 상대로 성추행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미디 빅리그’는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논란을 부추겼다.
박나래 측은 성희롱 논란들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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