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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문제 아냐, 보호자 사회성이 문제”…’짖튀’ 상황에 대해 분석한 “강형욱”


훈련사 강형욱이 한국의 반려견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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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최근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반려견 바로와 함께 인생 쳣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이하 강형욱 인스타그램

 

그리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극히 인간중심적이었다. 반려견들이 왜 짖는지 고민 없이 압박만 했다”고 당시의 교육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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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피스텔에서 보더콜리와 함께 살면서 짖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한 것을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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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닭한테 쪼는 걸 못하게 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또한 반려견의 ‘문제 행동’이란 걸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진짜로 반려견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보호자가 단지 불편한 게 문제인지 봐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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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인지 못하는 사람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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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많은 보호자가 내게 ‘우리 개가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말한다.”라고 하며 “막상 보면 보호자가 사회성이 없다. 반려견이 누군가를 향해 짖었다면, 줄을 짧게 잡고 괜찮냐며 사과하는 게 먼저인데, 그냥 ‘짖튀’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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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는 훌륭하다’

 

그는 자신의 반려견에게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보호자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하며 책임감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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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의 한없이 깊은 개를 향한 사랑에 대해 “열심히 살아야 하고,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며 살아왔던 사람들은 어딘가에 가서 고개를 처박고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 반려동물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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