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만든 것으로 파는 ‘스토어팜’ 수준(+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시선을 모으면서 다양한 댓글을 보였다.
글쓴이 A씨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그림으로 문구용품 만들어 파는 스토어팜”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 시켰다.
A씨는 앞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캡처해 글을 작성했다.
A씨가 올린 게시물을 본 일부 네티즌은 “악 다 귀여워서 나름 절제하며 담았더니”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폐지는 용도를 다하여 버려진 종이다.
대부분의 종이는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폐지는 재활용 업자들의 주요 수집품이다.
폐지에도 등급이 있어서 우유갑으로 쓰이는 종이가 가장 좋은 종이고 신문종이가 가장 급이 낮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에서는 한꺼번에 모아서 업자에게 팔지만, 일반 주택가에서는 내 놓은 폐지를 개개인이 모아서 업자에게 팔기도 한다.
주로 수익이 없는 빈곤층 노인들이 그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폐지가 그 노인들이 수집하는 재활용품의 대명사로 쓰여 ‘폐지 줍는 노인’으로 불린다.
2014년 대한민국에는 이런 폐지를 주워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만 180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